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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메뉴 추천/ 레스토랑 이용방법

비타빈💪 2020. 7.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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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광명점



 

신혼부부라면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이케아, 대부분 서울 외곽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케아는 광명점 또는 고양점이 있는데 두 곳 중,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우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접근이 편리한 곳은 광명점이 아닐까 싶어요.

 

이사 후에 예쁜 가구로 집을 꾸미고싶은 욕구가 생겨서 신혼부부가 아닌 자취생으로써 다녀왔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뚜벅이로 다녀왔답니다. 강서구 기준 대략 1시간 좀 더 걸린 거 같아요

 

집으로 돌아올때는 광명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배차시간 엄청 길고 종점이라서 정차해있는 시간이 꽤 길어요. 주의주의...★

 

 

이케아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엄청 넓죠? 

구경할 것도 많고 종류도 워낙 많아서 제대로 보게 되면 하루 종일 걸려요 진짜.. 

처음에 가봤을때는 진짜 신세계였어요 쇼룸에 가면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격대도 다 나와있고, 소파나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앉아볼 수도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아이쇼핑하는 것도 꽤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이케아 푸드코트 포스팅하면서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푸드코트 리뷰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IKEA) 레스토랑


 

푸드코트는 주말에가면 사람 엄청 많아요 넓을 편이긴 하나 그보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미리 자리 잡아두는거 추천드려요 안 그러면 음식 들고 허둥지둥하면서 눈치게임하게 될 수도 있어요

 

위에는 이케아 레스토랑 메뉴인데요 화면이 자꾸 바뀌길래 여러장 찍어봤어요 똑같은 메뉴가 보일 수도 있다는 점..ㅎㅎ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에요 햄 김치볶음밥이 3,900원밖에 안하고 돈가스도 양이 큼지막한데 6,900원.. 

이동하면서 주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줄도 여러 줄이라서 어디서야 하나 고민하실텐데 제일 짧아 보이는 줄 스는 게 이득이에요 근데 막상 보면 거기서 거기라는 거!

 

 

디저트 종류도 있었는데요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 3,900원 실화인가여 녹차 무스케이크도 4,900원밖에 안 해요!!

이케아에서는 밥이랑 후식을 한 장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푸드코트 사람들 줄 서 있는 곳 근처 보면 이렇게 생긴 카드가 있어요 보이면 바로 들고 와서 줄을 스면 됩니다.

처음에 뭐가 뭔지도 몰라서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죄다 저런 카트를 들고 있는 거예요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카트 찾아서 들고 왔어요! 처음 먹어봐서 엄청 어리둥절함.. 근데 처음 가본 티 내고 싶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움직였어요 ㅋㅋㅋ

 

 

카트가 이렇게 생겼는데요 3단인가로 되어있는 신기한 카트예요 쟁반을 올려서 먹을 음식들을 주문하고 쟁반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참 신기하게 생겼죠?

 

 

쟁반은 어디에서 구하나, 혹시 다시 나갔다가 줄 서야 하나 음식 근처로 갈수록 마음이 다급해져서 두리번거렸는데 줄 서서 이동하다 보면 쟁반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필요한 만큼 챙겨가시면 됩니다.

 

저는 많이 먹을 예정은 아니라서 두 개만 챙겨 왔어요

 

 

 

줄 서서 이동하다 보면 디저트 종류가 나오는데요 디저트 너무 예뻐요!!

케이크뿐만 아니라 롤 종류도 있고, 밥 먹기 전에 케이크 먼저 먹고 싶은 욕구가 차 올랐지만 꾹 참았습니다 후..

 

 

스웨덴 전통음식이라고 쓰여 있는 저건 아마도 연어 샐러드? 였던 거 같아요

이케아 레스토랑은 참 신기한 게 안 파는 게 없어요 소스도 종류별로 다 있고 이케아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어요

 

너무 좋다 여기.. 신세계

 

 

음료 종류도 판매하는데요 단순하게 탄산이나 물만 있는 게 아니라 물, 탄산수, 차 종류, 두유, 요구르트, 우유, 주스, 유기농 주스까지 엄청 다양해요 심지어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탄산음료와 커피 종류도 있어요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하여 만들어진 공간 같은 느낌?

 

 

디저트와 음료 종류를 보다가 지나치면 본격적인 메인 메뉴가 나오는데요, 원하는 음식 쪽에 가서 메뉴와 수량을 주문해주시면 돼요

줄을 서서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 결정한 후, 차례가 됐을 때 바로 주문해주시는 게 좋아요

 

 

이 코너는 아마도 돈가스와 닭갈비? 라인이었던거 같아요 돈까스 하나 주문했습니다ㅋㅋ 주문하면 위에다가 올려줘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가지고 가면 됩니다. 미리 조리된 음식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담아서 주신답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스피드가 생명..! =3

 

 

옆으로 쭉쭉 이동하다 보니 김치볶음밥 코너가 나왔어요 미리 생각해놨던 김치볶음밥 1개를 주문했습니다.

워낙 정신없고 바빠서 불친절하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세요

 

그리고 청결을 중요시한다는 걸 느낀 게 옷이나 장갑, 마스크 등등 제대로 착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주문하려던 돈까스와 김치볶음밥을 받고, 다른 게 뭐가 있나 하고 봤어요

수프도 있고, 야채 종류도 있지만 이 날은 별로 끌리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다른 분들 카트 보니까 골고루 많이 담으신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가족단위로 여러 명이 와서 이 음식, 저 음식 시켜서 나눠먹으면 좋을 듯!!

 

 

 

메인 메뉴를 지나치면 뷔페식처럼 먹고 싶은 걸로 집어가는 식으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가격표까지 쓰여 있어서 자유롭게 담으시면 됩니다.

 

솔직히 다 맛있어 보여서 과소비할 위험이 있어요 ㅋㅋ

 

 

케이크 외에 디저트 종류가 나오는데요 평소 머핀과 빵 등 평소 먹어보지 못하던 다양한 종류들이 있어요 빵순이인 저의 눈은 마치 이성을 잃은 눈빛이었다는,.. 죄다 맛있어 보였지만 욕심내지 않기로 했어요

 

 

 

빵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지나가도 지나가도 끝이 없었어요, 

그 말은 즉, 유혹이 엄청났다는 얘기..ㅋㅋㅋ 다이어트 중이라면 절대 여기 오지 마세요 이성 잃어요..

 

마늘빵부터 크로와상, 통밀빵 등등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종류별로 가져다 둔 느낌이에요

 

 

 

제가 카트에 담은 음식들입니다!

햄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닭다리 한 조각..ㅋㅋㅋ

 

여기 닭다리 꽤 큼지막한 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모든 메뉴를 다 고르고 계산대로 이동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계산대 근처에도 각종 과자 종류와 물, 쿠키 등이 있더라고요

이케아의 끝은 어딘가..ㅋㅋㅋ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그냥 직진만 하면 되는 편리성이 너무 좋아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커피가 빠지면 섭섭하죠,

아이스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심지어 유기농이라네요 ㅋㅋ

 

 

각종 식기도구들과 설탕 크림이 진열되어 있어요 셀프인 점이 좋긴 하네요!

어린이 식기도구는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좌석 안쪽에 패밀리 스테이션으로 가시면 있다고 해요!!

 

 

 

탄산음료는 단돈 1,000원! 심지어 무한리필!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 게 이득이쥬

탄산음료 종류는 콜라, 사이다, 미란다 파인애플맛 포도맛이 있어요

 

또, 옆에는 커피머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 통 등심 돈까스 : 6,900원
  • 햄 김치볶음밥 : 3,900원
  • 닭다리 : 1,500원(?)
  • 총 : 12,300원

다 합쳐도 13,000원이 안 넘는 가격 선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김치볶음밥에 나오는 햄은 스팸과 약간 비슷한 느낌? 짭조름하니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또 김치볶음밥 먹을 예정!!

돈가스도 나름 두툼하면서 바삭하고 괜찮았어요 이 가격대에 과분한 퀄리티..!

 

 

요 닭다리 엄청 통통해보지 않나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하나 집어왔는데 살이 엄청 통통한 거 있죠!!

가성비 정말 좋은 닭다리예요 튀김 껍질도 적당히 있고, 무엇보다 살이 많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하나 더 집어올걸 살짝 후회함..ㅎ_ㅎ

 

 

이케아 몇 번 가봤어도 밥 먹고 온 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가성비 좋고 음식들이 다 괜찮아서 기대 이상이었어요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밥은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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