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구매대행 비수기 시즌? 처음으로 매출 하락하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의 마지막주가 찾아왔네요. 날씨도 서서히 시원해지는 것을 보아 이제 여름이 끝나려나 봅니다!

아직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았기에 모든 시즌을 처음으로 겪어보고 있는데요. 새로운 계절이 찾아올 때마다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답니다..ㅎㅎ

 

시즌 대비를 단단히 해두면 그만큼 더 설레고 기다려지는 거 같아요. 저는 작년 11월 중순에 시작했기 때문에 횡설수설한 상태라 겨울 시즌 준비를 하지 못했고 춥디 추운 겨울을 보냈답니다.

 

4계절 중 긴 여름은 처음 겪어보고 준비과정 시간이 넉넉했기에 은근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근데 듣기로는 7~8월쯤이 중국 구매대행 비수기라고 하더라고요. 여름휴가철이라 다들 놀러 가서 소비를 잘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실제로 경험해 보니 개인적으로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름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이 놀러 가는 것은 맞으나,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들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어떤 상품을 전시해 놨냐에 따라서 비수기가 될 수도, 성수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휴가철에 필요한 상품들을 올려놨다면 주문 폭주로 인해 정신없는 여름을 보내지 않았을까요!

 

 

저는 7월에 가장 최고 매출을 찍었고, 8월에는 하락했습니다..ㅎㅎ

하지만, 여름이라는 시즌 빨 덕분에 꽤 많은 상품들이 꾸준히 팔렸어요. 8월에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제가 일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대량 및 반자동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라면 업로드를 멈추는 순간 매출이 줄줄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7월부터 해외구매대행 외에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모색하고 공부하다 보니 해외구매대행에 소홀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무더운 날씨 탓에 너무 지쳐서 나태함이..! 사실 이건 핑계죠!! 제가 소홀했던 부분이고 그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8월 역시 다른 분야 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다 보니 많이 소홀해졌습니다.

매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심각할 정도로 감소한 건 아니라 나름 위안을 삼으며 오늘 열심히 키워드를 찾고 소싱을 했습니다. 그래도 해외구매대행 덕분에 고정적인 수입원이 있어서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부담감이 덜하더라고요

 

자잘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리스크가 정말 적은거 같긴 합니다.. (물론, 리스크 적은 상품 취급시에만..!)

남은 8월 동안도 열심히 달리고, 날이 선선해지고 있으니 그동안 늘어지고 나태해진 만큼 더 열심히 성장해야겠네요!!